한국교직원공제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 실시

한국교직원공제회는 11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한국교직원공제회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김정기 이사장(우측에서 두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김정기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함께 총 5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무의탁 노인 및 중증장애인 시설 4곳과 독거노인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이 풍요롭고 건강한 사회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믿음아래 임직원들로 구성된 ‘참나눔 봉사단’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실천해오고 있다.

임직원의 급여 자투리 금액 모금과 월정액 기부를 통해 지속적으로 아름다운재단에 ‘사랑과 희망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불우한 환경으로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멘토링 사업’도 하고 있다.

‘청소년 멘토링’은 이들 청소년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달 일정금액의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학업 및 진로지도 등을 담당하는 대학생 멘토를 지정,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 또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지역 환경정화 활동, 양로원 및 보육시설 방문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높은 물가 때문에 어려운 이웃에게는 올해 겨울이 더 춥게 느껴질 것”이라며 “참사랑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진정으로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